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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강추위 비염도 같이 찾아와...
등록일 : 2012-01-27 (금) 14:56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끝났다. 이제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점이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을 따르지 못하는 몸이 문제다. 설과 함께 갑작스런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비염환자가 크게 늘었다. 코비한의원 이판제 대표원장은 "설 연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 비염 환자들이 크게 늘었으며 대부분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재채기, 코막힘, 콧물을 동반한 비염 환자들이어서 일상생활로의 정상적 복귀를 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폐에 찬 기운이 들어오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항상 호흡하는 코를 통해서 찬 기운이 폐로 들어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면서 재채기·코막힘·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고 본다. 따라서 비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가워진 공기에 갑작스런 노출을 피하고 평소 면역력을 기르는 생활습관을 유지해 면역력 증강을 통해 신체의 밸런스를 꾸준히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염은 일단 발병하게 되면 꾸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질병이며 만약 관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완치가 매우 까다로운 질병이며, 재채기, 코막힘, 콧물 등이 만성화되고 심할 경우 축농증으로 까지 유발할 수 있다. 코비한의원 이판제 대표원장은 "기본적으로 비염환자는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으며 평소 집안 환기를 자주해줘 먼지가 쌓이지 않는 위생적인 환경으로 조성하며 공기가 탁하거나, 습하고 냉한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해줘 면역력강화와 신체리듬유지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비염증상 완화와 예방에 좋다. 하수오 차: 겨울철 전신건강에 특히 좋고 체력증진과 피로회복. 면역력증강에 효과적이다. 도라지 차: 사포닌의 다량함유로 기침, 가래 등 목 질환해소에 특히 좋다. 생강 차: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의 냉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이판제 대표원장>  마이뉴스코리아/손다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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