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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아파트 주변 불법주정차 근절 총력
등록일 : 2017-08-25 (금) 20:40
 창원시 진해구청(구청장 임인한)이 아파트 주변 도로 불법주정차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을 '아파트 주변 불법주차 차량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강력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아파트 밀집지역 주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단속해 달라는 전화, 인터넷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이 추진됐다. 경남지방경찰정에서 지정˙고시한 불법주정차 금지 구간 중 민원 다발 지역인 자은초등학교∼사랑의 교회, 냉천사거리∼자은3지구 에일린의뜰 입구, 증흥S클래스아파트, LH자은프라임 주변, 용원 부영3차아파트 주변 등에서 이뤄졌다. 특별단속에 앞서 진해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불법주정차 금지 현수막 22개소 게첩, 단속 안내문 배포, 주간 및 야간 경고문 부착 등을 통해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특별단속 전에는 도로 갓길에 약 200여 대의 차량이 줄지어 불법주차를 했으나 홍보와 단속 후에는 6대 전후로 줄어 이번 단속이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 및 주민교통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임 경제교통과장은 "어린이, 노약자가 많은 아파트 주변 불법주차는 인명사고를 동반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차량운전자들이 올바른 주정차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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