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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을 찾아라!
등록일 : 2011-08-14 (일) 16:43
역사적 근거와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통 해 탐사 개시 경남도는 ‘07.2.1(목) 오후 2시 도청 도민홀에서 「이충무공 유적 거북선을 찾아라!」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대우해양조선, 삼성중공업거제조선, STX 조선, 성동조선 등 조선 4사의 CEO, 국회의원, 대학총장, 언론사 대표, 도의원, 시장군수, 전국 거북선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 가운데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만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거북선 찾기 출범식의 식전행사에는 이충무공께서 임진란때 병선 위나 진지에서 장졸들의 사기를 돋우고 전승축하를 위해 추었던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인 통영승전무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연출가인 밀양연극촌 “이윤택” 선생의 난중일기 뮤지컬로 임진란 호국영령들의 혼을 달래 주었고, 대우해양조선, 삼성 거제조선, STX 조선, 성동 조선에서 탐사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재정적 지원, 해군사관학교의 그 동안 탐사한 결과 각종 자료 제공 및 자문, 경남발전연구원의 역사고증자문팀 운영과 탐사 전담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거북선 찾기 사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침에 따라 명실상부한 거북선 찾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거북선 찾기 사업의 범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금년 9월에 전국의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하는 『전국 거북선 창작경연대회』를 경남에 유치함으로써 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한국거북선발명연구회와 협약을 체결하였고, 경상남도가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의 메카 道로 부상하고 이순신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한산대첩의 세계화를 위해 “거북선 및 문화재 모형연구소”를 통영시에 유치하는 협약을 경상남도, 통영시, 거북선 및 문화재 모형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올 한해는 경상남도의 거북선 찾기 사업이 범국민적 관심 속에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북선 찾기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해저탐사 과정의 영상물 상영, 원광대학교 나종우 교수의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에 대한 특강, 경남의 거북선과 인천 등 전국의 모형 거북선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모형거북선 전시, 해저탐사 장비 시찰 등으로 개최되었다. 금번 「이충무공 유적 거북선을 찾아라!」사업은 경상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정 20대 과제중의 하나인「이순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사업추진을 통해 조선 강국으로 이순신장군과 조선수군의 위대한 조선기술을 대외에 과시하고, 또한 거북선 발굴 인양 성공시 경남의 문화적 가치 위상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의 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태호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최초의 철갑전선과 세계4대 해전에 빛나는 거북선을 찾지 않는 것은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임진란 조선수군의 영혼들에게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들에게도 우리 경상남도가 역사적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여 조상이 남긴 위대한 문화유산을 바다 속에 묻혀 내버려 두기에는 도정을 수행하는 책임자로서 용납되지 않는다며, 그 동안 해군에서 많은 노력으로 탐사를 했지만, 이제 경상남도의 거북선 발굴 사업은 역사적으로 마지막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탐사는 역사적으로 침몰 가능성이 높은 통영시 광도면 추원포, 거제시 칠천도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으나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거친 후 신중하게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북선 찾기 사업은 1%가 아니라 그 이하의 가능성만 있어도 누군가가 도전해야만 하는 역사찾기 사업으로 최첨단장비와 기술력으로 거북선 찾기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여 세계적 문화유산 등록은 물론 경남도가 동북아시아의 관광허브로 성장하길 320만 도민과 함께 기대한다. 마이뉴스코리아 / 편집국 최종편집일: 2007-02-01 오후 8:4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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