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3.15민주의거 국기기념일 제정 기원제 및 발원지 만세삼창 대회 오동동에서 열려

3.15 민주의거의 발원지 마산시 오동동(구) 민주당사 앞 에서 제 2회 3.15 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기원제 및 만세 삼창 대회가 오후 2시 30분 부터 이주영, 안홍준 한나라당 지역구 국회의원, 백한기 3.15의거기념사업회장, 경남도의회 의원, 마산시의회 의원 등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오동동상인연합회 조용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이곳 오동동(구) 민주당사 앞 발원지에서 제 1회 3.15의거 국가 기념일 제정 기원제를 개최하여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직접 참석하여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산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영원한 성지입니다" 라는 칭송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에 당선이 된다면 3.15 민주의거가 국가 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다. 라고 밝혔다.

또 조용식 회장은 민주화의 기초 가 된 3.15 민주의거는 오늘의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족적을 남긴 위대한 마산시민 정신이라며 오늘 기원제를 계기로 우리 마산시민의 염원인 3.15 민주의거가 반드시 국가기념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3. 15 의거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에 이어 김세익 작사 작곡노래 황영일 교수의 진혼가, "3.15 그대 이제 보내마"(3.15 의거 48주년에 부쳐). 민해 남동강 시인, 이규석씨의 "꽃" 등 헌시 낭송 과 살풀이 공연 그리고 기원제에 이어 백한기 3.15 의거기념사업회장의 만세 삼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3.15 의거 기념 사업회 주최, 오동동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3.15의거 학생회,(주)무학, 마산도시재생위원회, 마산클럽, 마산청년회의소, 경남상인연합회, 마산교통장애인협회,경남산업개발연구원,한국시민문학협회,객토문학동인회,북마산가구거리번영회,오동동주민자치위원회,오동동자생단체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08-03-15 오후 8: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