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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부진.이서현 경영 전면 나설까.
등록일 : 2017-02-17 (금) 19:55
이재용 부회장 특별면회 활용 옥중영영 관측도 나와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 2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2017년 2월 17일 새벽 5시 37분경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돼 전날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고 있다 구속 수감됐다.이로서 검찰+법원=삼성 총수 불구속 원칙이 깨지면서 삼성은 사실상 오늘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여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나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빈자리를 메우면서 경영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소설 같은 애기라고 일축했고, 호텔신라 측도 경영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별개로 일부에선 이재용 부회장이 특별면회를 활용해 옥중 경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애기되고 있다.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측은 현재까지 이러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서현 사장이 공격적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패션부문 실적 악화를 회복시키는 게 우선 과제로 놓여 있기 때문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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