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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동일본 9.0 대지진 영향
등록일 : 2017-01-24 (화) 17:10
전문가들, 동일본 대지진이 한반도에 전달, 응력에 의해 경주 인근 단층 깨진 듯  [경북 경주 5.8. 5보]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5.1의 여진과 5.8의 본진에 잇따라 발생하면서 한반도 전체에 흔들림이 느껴지면서 공포로 몰아갔던 지진이 2011년 3월 동일본 9.0 대지진에 의한 지진이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다시 말해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충남 청양군에 있는 청양 자기자기 관측소가 4cm 일본 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에 진동이 전해져 단층이 깨진 것이고, 지하에 있는 단층이 서로 밀고 당기면서 어긋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한반도 지각 판에 얼만 만큼의 충격이 전해졌고, 응력이 이었는지는 모르고 경주지진으로 얼마나 해소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다만 분명한 것은 여진을 통해 지금도 지진이 발생하면서 응력이 해소되고 있고 안정화가 진행되는 과정으로 대지진의 전조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원전의 지진 안전성과 관련해 관심을 끈 양산단층대의 활동성 여부는 밝혀내지 못했다. 지질연은 한반도 지역에 제4기 단층의 존재가 다수 확인됐고, 단층운동에 따른 지진재해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로 정밀조사를 하고, 과거 5만년 안에 활동한 활동성 단층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경주지진 발생 지역에 대한 지진관측, 정밀 지질조사, 탄성파 검사 심도 확대 등 지속적인 지진 단층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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