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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구제금융 신청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등록일 : 2011-08-10 (수) 22:36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유럽발 제정위기가 아일랜드 정부의 구제금융 신청할 것이라는 소식에 일단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영향은 어떠게 돌아갈 지 22일인 월요일 오전 주식장이 개장을 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시가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 파장이 세계 금융시장의 판도에 따라 심각한 상황이냐 아니면 생각보다 충격이 적은 상황이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기운데 세계 금융들의 위기 속에 본지 기자는 증권 시장이 장을 여는 동시에 코스피지수와 코스탁의 변화를 파악하고 앞으로 국내 증시의 변화와 예측에 대해 풀어보고자 한다. 또한 본지 기자는 국내 시장의 변화 또한 취재할 예정이다.(본 내용은 본사의 편집 내용과 관계가 없으며, 필진의 의견을 반영했음을 밝힌다.) [국내 언론과 증권 전문가들의 보도와 전망은]  이런 상황에서 국내 언론들은 리먼 사태 보다는 충격이 덜할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전 세계가 휘청하면 우리나라도 예외는 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11월 23일이 지나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그 전에 국내 증시가 휘청하고 금융위기로 온다면 국내는 지난 97년 IMF 이후 13년 만에 또 다시 국제금융지원, 즉 IMF가 올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것은 전혀 틀리지 않은 말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융도 힘들기는 만찬가지 이기 때문이다. 이제 가장 큰 관심은 과연 유럽발 금융 쓰나미에 이어 전 세계의 금융이 휘청하느냐 아니면 오히려 역 효과로 인한 국내 금융과 전 세계의 금융이 호재를 바라볼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일단 상황이 너무 안 좋아 국내 금융과 증시에 상당한 시일 동안 파장이 우려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유럽발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 2월 6일 본지 기자는 [세계 금융시장 쇼크] “런던발 금융대란 현실화 되나?” 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내용은 ‘월가발 금융위기 당시 이미 런던발 금융위기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4월 29일 기자는 [유럽발 금융 재정위기 1보] “유럽발 신용위기 흔들...국가우도 우려” 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현실이 되고 있다.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나온 이 보도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이였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분석을 한 이유는 국제 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로 추락시키면서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도 두 단계 하향 조정했고, 유로존 국가들의 연쇄 부도 공포가 시장을 엄습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같은 날 “제2의 그리스 오나...포르투갈 가능성 있어” 라는 내용의 보도는 이미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이 두 단계 강등이 됨에 따라 다른 나라까지 그리스의 여파가 번질지 모른다는 것도 지금 남유럽발 위기의 상황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 실제로 기자는 4월 29일 기사에서 검은 목요일이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보도했으나 증시는 오히려 반등하며 안정을 찾았다. 증시 전문가들의 의견이 빗나간 것이다. 기자 또한 오보를 내고 말았다. 하지만 국내 재정에 변화가 없었다는 사실은 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보는 것이다.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 국내 증시는 유럽과 미국의 상황에 달려있다. 월요일 증시 개장과 동시에 충격 여파가 100%포인트까지 하락하거나 아니면 반등세로 돌아 국내 증시가 안정을 찾아갈 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반면에 재정 악화에 따른 투자 심리에 따른 불안감이 국내 증시의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마이뉴스코리아 / 유명조 기자 [작성일: 2010-11-21 21:38:59] [출판일: 2010-11-21 21:4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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