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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쇼크 2보] 제2의 서브프라임 오나.
등록일 : 2011-08-10 (수) 22:34
세계 금융시장이 동시에 폭락하면서 불안한 가운데 2007년 8월 발생했던 미국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이 재현되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런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금융가와 증시전문가들은 제2의 서브프라임을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포르트갈,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의 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 가운데 경기침체에서 빠져나가려던 세계 경제가 또 다시 걸림돌이 되면서 오늘 전 세계 금융시장이 동시에 쇼크를 받고 있는 것이다. 또 유럽국가들의 국가부도 가능성이 각구 증시를 비롯해 금융시장의 지뢰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도 있고 더 악회되어 헤어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세계 증시의 쇼크는 이미 4일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증시의 동반 폭락이 시작되면서 유럽 일부에서 국가가 재정위기에 봉착했고, 5일 국내 증시의 폭락을 시작으로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또한 제2의 서브프라임이 올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 속에 미국 뉴욕증시는 1월 실업률 하락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로 시작하고 있다. 6일 새벽 1시 12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다운존스는 산업평균지수가 전날에 이어 10,000선이 무너지면서 31.21%포인트 하락한 9,970.97%포이트로 이어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각국의 재정적자 위기가 막대란 빛을 내 경기를 부양했던 경기부양택이 돌아오면서 빛어진 결과라며, 이는 유럽 일부 국가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가 똑같이 재정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그리스 등 유럽 국가들의 금융시장 불안은 이미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국내 증시도 함께 폭락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올지에 대한 관심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증시는 일단 오늘과 내일은 휴일이라 크게 국민들이 느끼는 금융쇼크는 없겠지만, 장이 열리는 6일 아침 코스피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제2의 서브프라임이 올 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 / 유명조 기자 [작성일: 2010-02-06 00:55:54] [출판일: 2010-02-06 10:4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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