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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구제 금융안 부결1] 국내 코스피 리먼 이후 70% 포인트 폭락
등록일 : 2011-08-10 (수) 22:31
미국의 구제 금융안 부결이 알려지면서 어제 미국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다운존스지수가 777% 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전 세계에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의 파산에 따른 금융시장에 불안정이 예상된 가운데 오늘 국내 코스피가 장을 열자마자 73% 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거래가 시작됐다. 그러나 마감을 앞 두고 반등을 시도했으나 끝내 전날 종가기준 8.30% 포인트 하락한 1, 448. 0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예상했던 것 보다 금융시장에 안정을 찾았지만 미국이 구제 금융안이 부결되었다는 소식은 국내 증권가들에게는 충격이었던 것이다. 실제 코스피는 장중 한 때 1,400선이 무너지면서 심리적으로 1,300선 마저 무너지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장이 반등을 시도하며, 우려했던 1,400선은 지키면서 8.30% 포인트 하락세로 장을 마감하면서 안정을 되 찾았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던 시간에 환율은 1,200원 선을 넘어 1,220원까지 올라가며 환율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이때 이미 총리 주재 장관급 회의를 시작했고, 환율 변동과 반등에 따른 외환보유액을 최대한 투입해서라도 환율을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패닉 상태였던 코스피는 반등을 시작했고, 끝도 모르고 올라가던 원 달러 환율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며, 우려했던 심리적인 순간은 모면했다는 것이 증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마이뉴스코리아 / 유명조 기자 [작성일: 2008-09-30 16:45:06] [출판일: 2008-09-30 16:4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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