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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쌓기에 내몸은 뒷전? 건강도 스펙이다!
등록일 : 2013-03-08 (금) 13:42
 요즘 대학생들은 직장인만큼 바쁘다. 학교 가랴, 공부하랴, 알바하랴 하루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때문에 여가시간은커녕 운동할 시간조차 내기 힘든 것이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현실. 이러다 보니 대학생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건강도 스펙이라는 말이 있듯이 공부든 알바든 몸이 건강해야 할 수 있다. 이에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에서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안한다.하루를 든든하게! 아침밥은 꼬박꼬박 든든하게 챙겨먹은 아침밥은 하루의 활력을 책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아침밥을 거르는 행동은 뇌의 활동에 악영향을 끼쳐 오전 중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아침부터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은 필수 요소다. 또한 아침밥을 거르게 되면 점심 혹은 저녁 때의 폭식으로 이어져 다이어트를 작심삼일로 만드는 주된 요인이 된다. 특히 대학생들은 스펙쌓기, 시험 등의 이유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변비예방차원에서는 대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아침시간의 식사가 중요하겠다. 밥을 챙겨먹기 어렵다면 선식, 시리얼 등으로 간편하게 식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바로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챙겨먹지 못하는 알바생이라면 더욱 더 아침밥 챙겨먹기에 신경 써보자. 알바 해야 한다면 휴식 있는 알바를 휴식시간 없는 6~8시간의 장시간 알바는 식사를 제때 할 수 없어 대학생들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근로기준법상 4시간 이상의 근로에는 30분의 휴식시간을, 8시간 이상의 근로에는 1시간의 휴식시간을 갖도록 되어있다. 이는 알바생에게도 예외는 아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휴식 없는 장시간 알바는 식사를 거르게 돼 위염, 변비, 소화장애 등 알바생의 건강에 무리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돈도 좋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되도록이면 휴식 없는 장시간 알바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아무리 피곤해도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는 NO! 청소년에게 특히 해로운 고카페인 함량의 에너지드링크 제품들. 대학생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시험기간, 알바, 리포트 작성 등의 이유로 이러한 에너지드링크 제품을 찾는 대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너지드링크는 카페인 효과만 있을 뿐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활력’을 주진 못한다. 실제로 올 초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시중에 판매중인 다양한 에너지드링크가 카페인 효과를 제외한 원기회복과 에너지 강화, 집중력 향상 등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때문에 불안∙수면장애∙두통∙소화장애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 섭취에 대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몰려오는 피로를 참을 수 없을 땐 틈틈이 짬을 내 10~20분 이내의 짧은 수면을 취하거나 무카페인의 드링크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리니까 괜찮아? 혹시 모르니 건강검진도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약해진 대학생들에게 현재 내 몸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는 건강검진을 추천한다. 대학생이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하면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감기, 염증 등 평소 잦은 병치레가 많은 대학생이라면 건강검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0대 암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어리다고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실제 지난달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해 대학생들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부담스런 비용에 망설여진다면 각 지역의 보건소를 통해 저렴한 건강검진을 받아보자. 지나친 음주는 NO! 대학생활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술은 대학 축제, 동아리 모임 등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하지만 이때마다 분위기에 휩쓸려 과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적당한 음주는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심리적으로도 이로움을 주지만 지나친 음주는 우리 몸의 위나 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밤 늦게 잠들거나 아예 밤을 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잦아지면 불규칙한 수면습관을 길러 후에 수면장애,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대학 신입생의 경우 자신의 주량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성인으로서의 자유를 누리다 보면 만취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의 주량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적당한 음주를 생활화하도록 노력하자.  마이뉴스코리아/이충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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