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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에게 최고& 최악의 동료는?
등록일 : 2013-08-08 (목) 15:39
 알바생 A양은 함께 일하는 동료와 상사들에게 늘 믿음직한 동료다. 무슨 일이든 처리해내고 곤란한 순간에도 항상 순발력 있게 대처하기 때문. 반면 같은 알바생인 B양은 잦은 지각과 센스 부족으로 미운 털이 박혀있다. 이처럼 알바를 하다 보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동료가 나눠지기 마련.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에서 알바 동료의 최고와 최악 유형을 선별했다. 나는 동료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체크해보자. 최고의 알바 동료 Best 1.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센스만점형 시키는 일만 하는 동료는 함께 일하는 알바생을 피곤하게 만든다. 일일이 동료의 행동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매번 부탁해야 하기 때문에 껄끄럽지 않을 수 없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일을 척척 해내는 센스만점형 동료가 있다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다. 특히 일이 몰리는 시간이나 바쁜 때에는 더욱 믿음직한 유형이다. 시키지 않아도 미리 청소를 꼼꼼하게 해놓는다거나 사소하지만 꼼꼼히 살피는 센스를 발휘하는 모습은 같은 알바생으로서 함께 일하고 싶게 만든다. 2. 행복 바이러스 가득! 긍정발랄형 항상 밝은 웃음과 함께 행복 바이러스를 풍기고 다니는 알바생을 보면 동료는 물론 손님도 즐거워진다. 이런 동료와 함께 일하다 보면 손님이나 사장님 때문에 짜증이 나는 순간도 쉽게 털어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서비스직에서 일하는 알바생은 주변에 긍정적인 동료와 함께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상처받고 다친 마음이 누그러지는데 도움이 된다. 3. 성실함에 배려까지! 기본충실형 같은 동료를 감싸주고 배려하는 알바생을 만났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앞서 근무하는 알바생을 배려하여 10분 일찍 출근하거나 동료의 실수도 순발력으로 해결해주는 동료라면 마치 엄마처럼 믿고 의지하게 된다. 반면 매번 지각하여 남이 대신 일을 하게 하거나 동료가 난관에 부딪힐 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면 누구에게도 환영 받지 못하게 된다. 최악의 알바 동료 Best 1. 보기만해도 불편한 과묵형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며 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알바생도 있지만 ‘내 할일만 하고 가겠다’는 생각을 가진 과묵한 동료도 있다. 이런 알바생은 표정과 말투에서부터 친해지려는 의욕이 없기 때문에 주변 동료들이 말 걸기조차도 불편하게 만든다. 또 알바생 무리에서 잘 섞이지 못해 회식을 하거나 야유회를 갈 때 번번히 핑계를 대며 빠지기 일쑤여서 동료들에겐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다. 2. 도도한 텃세형 새로 들어온 알바생에게 말끝마다 “여기 분위기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내가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이러지 않았다” 등의 멘트를 섞어가며 텃세를 부리는 동료는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처음이라 긴장하고 전반적인 업무내용 모르는 알바생에게 친절히 알려주기는커녕 하는 일마다 텃세를 부리며 자신이 이곳에서 어떻게 근무했는지 등의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이런 텃세형 알바생은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주 원인이 되기도 한다. 3. 눈치만 보는 미꾸라지형 어려운 일이 닥치면 혼자 빠져나가기 바쁜 미꾸라지형 동료는 다른 알바생을 피곤하게 만든다.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할 일을 혼자만 편하겠다고 외부로 피해버리거나 먼저 쉬운 일만 도맡아 하는 등의 행동이 이 유형에 속한다. 이런 알바생들은 억지로 어려운 일을 시켜도 의욕 없이 하거나 쉽게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반면 모든 일에 솔선수범의 자세를 가지고 일하는 동료는 결과가 좋지 못해도 예쁘게 보일 수밖에 없다.  마이뉴스코리아/이충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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