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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천만 돌파, 한국 영화 1400만 가나
등록일 : 2014-08-10 (일) 11:35
명량 힘 입어 1400만 돌파 희망적
영화 명량이 한국 영화 흥행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최단 기록을 갈아 치우며 신기록을 세웠다. 1000만 명 관객 돌파. 명량이 10일 오전 8시 개봉 12일 만에 1022만 6042명의 관객이 명량을 관람한 것이다. 괴물 21일, 도둑들 22일 보다 10일 앞선 기록이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아바타의 38일보다 26일 앞선 기록을 세운 것이다.
 또 명량은 7번방의 선물 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 38일, 변호인 33일 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각종한국 영화 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명량은 4일 하루 만에 개봉 2주차 평일에 98만6963명의 관객수를 동원해 한국 영화 사상 하루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으기도 했다.
자체적으로 세운 평일 최고 스코어를 스스로 다시 한 번 경신하는 기록을 만들고 있는 영화 명량은 12척의 배로 330여 척의 일본 왜군 배에 맞서 싸워 이기는 이순신의 명량해협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한국영화 사상 전무한 기록으로 명량이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역대 최단기간 1000만 영화인 도둑들의 기록(22일)을 10일 가량 앞당긴 셈이 된다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첫날부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68만을 기록했다. 이어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는 98만으로 4일 세운 기록이다.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도 125만 이었다.
최단 관객 기록은 개봉 2일만에 100만 돌파, 개봉 3일만에 200만 돌파, 개봉 4일만에 300만 돌파, 개봉 5일만에 400만 돌파, 개봉 6일만에 500만 돌파, 개봉 7일만에 660만 돌파, 개봉 8일만에 700만 돌파, 개봉 10일만에 800만 돌파, 그리고 개봉 11일만에 900만 돌파 등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갔다.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속도로 흥행하고 있어 영화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한국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것이다. 영화의 흥행은 투자배급사의 예상마저 크게 웃돌며, 한국영화 최다 관객 기록인 1301만 명과 아바타의 역대 최다 관객 기록1362만 명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1400만 명 관객 기록도 희망적인 것이다.
이순신의 명량해협 전투신을 소재로 한 명량이 역대 흥행 1위 아바타의 기록인 1362만 4328명을 넘어 1400만 돌파 영화가 탄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영화 관객수의 역대 최다 신기록 1400, 1500만 명 돌파 기록까지 보고 있는데 아직 방학기간이고, 오는 13일 해무가 개봉을 하지만 관람등급이 청소년 관람등급을 받아 이게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기에 광복절과 연이은 주말과 휴일이 연속으로 이어져 있어 일명 황금휴일이 이어지고 1000만 관객이 일요일인 휴일 오전에 돌파했고 아직 일주일이 남아 잇다는 것이 1400, 1500만 명 궈객 돌파라는 한국 영화 사상 최다 신기록도 가능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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