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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강 은어를 찾아 현해탄을 건너다
등록일 : 2012-06-20 (수) 17:02
일본 낚시전문 방송사에서 현해탄을 건너 산청 경호강 은어을 찾는다 경호강 은어는 작년 7월 일본 NHK BS방송사에 이어 금년 21~25일 5일간 은어낚시 촬영 차 일본 텔레비 오사카(프로그램명 더피싱)방송사에서 산청 경호강을 찾는다 국내는 물론 일본 낚시인까지 은어의 수박향을 쫓아 산청 경호강을 찾는 가운데 일본 낚시전문방송사에서 21~25일 5일간 이곳에서 은어 낚시 촬영을 한다.  출연진은 일본 유명 은어낚시인 세타다카시와 국내 유명낚시인 이운과 촬영을 진행하게 되며 이날 국내 낚시전문잡지사 낚시춘추와 낚시월간21 에서도 동반 취재를 하여 국내 낚시인에게도 소개 될 예정이다. 작년 경호강에서 일본방송 촬영 당시 전세계 은어낚시 기록(252마리, 일본)을 일본 다카하시 유지(오너, 시모츠케 필드테스터)가 하루 동안308마리를 잡아서 기록을 갱신 했으며 일주일 뒤 한국 낚시전문체널인 FTV촬영시 국내 은어낚시 전문가인 이운(한국다이와 필드테스트)씨가 335마리로 기록을 또 한번 갱신 할 정도로 경호강은 많은 자원을 보유하여 국내 대표 은어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 산청군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일본 NHK BS방송에서 경호강 은어낚시가 방영이 되면서 일본 여행사, 개인이 경호강을 찾기 위해 군으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번 촬영이 일본 은어낚시인 200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방영 될 경우 일 본내 경호강의 유명세는 더욱더 강해 질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경호강은 국내 최대의 은어 서식처로 은어의 먹이가 되는 이끼 부착이 쉬운 돌이 많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국내 동호인 사이에서도 최고의 은어낚시 포인트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 소식이 이웃나라 일본에 까지도 소문나 매년 200여명의 일본낚시인이 경호강을 찾고 있으며 현재 일본내 여행사에서도 경호강 은어낚시여행 상품을 만들어 경호강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호강 은어는 군에서 토속어종 보존을 위해 수정란과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육봉형 은어로 완전히 정착했으며 청정지역의 맑은 물에서 자생하는 풍부한 이끼를 먹고 자라 씨알이 굵고 힘이 넘치며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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