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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KBS, 1박2일 6일 녹화 취소 알려져
등록일 : 2012-04-04 (수) 22:40
8일 1박 2일 방송 여부 관심, 담당PD 녹화 분량 편집은 물론 넘기지 않은 듯  KBS 새노조(언론노조 KBS 본부, 위원장 김현석)가 파업을 벌인 지 30일지 지나면서 장기 무드로 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예능 프로그램 PD들도 동참하기로 결정, 당장 이번 주 일요일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 등이 결방될 위기에 놓여 있다.지난 달 29일부터 '해피선데이-1박2일'의 최재형 PD와 '남자의 자격' 조성숙 PD, '개그콘서트' 서수민 PD, '불후의 명곡2' 고민구 PD '승승장구' 박지영 PD 등이 파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4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늦은 감이 있는 동료와 선.후배 PD들에게 미안하지만 이해해 줄 것으로 밑고 있다고 밝히고 파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1박2일', '남자의 자격' '해피선데이'는 지난 주말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한 방송이 전파를 탔고, '개그콘서트'는 간부급 등 대체 인력이 녹화와 편집을 하여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승승장구'도 지난 3일 하지원 편을 내보냈다. 하지만 6일 예정됐던 1박 2일 녹화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주 주말부터 예능프로그램 결방이 불기피한 상황이다. 다만 1박2일이나 남자의 자격, 승승장구, '후의 명곡2 등은 사전 녹화 분을 다소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결방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1일 방송된 1박 2일 스페셜 방송은 외주가 아닌 나와 함께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프리랜서PD가 편집, 방송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PD는 이어 6명이 하던 편집을 2명이 하려고 했으니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같은 직원은 아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로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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