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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화합.상생으로 창원사랑 20년째
등록일 : 2011-10-23 (일) 16:01
마침 2011드림창원페스티벌과 생태교통창원총회 세계자전거축전등이 열리고 있는 창원이기에 수많은 시민들이 유등제가 펼쳐지고 있는 용지호수 주변으로 모여들어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의 행복을 기원하는 풍등에 마음을 적어 올렸다.  이날 유등제는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지태스님)가 주최하고 창원시민유등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였고 창원시불교연합회 지태 회장스님을 비롯하여 성주사 주지 원정 고문스님, 문덕수석부회장스님, 신공 부회장스님, 과 수많은 스님들 또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이주영, 권경석 국회의원, 도, 시의회의원 등 사부대중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스님의 사회로 해암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다. 창원시불교연합회 지태 회장스님은 봉행사 에서 우리 불교계 사부대중은 창원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육화(六和)정신'과 '동체대비사상'으로 지역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자고 당부하며 또 세상의 무명에 연등불을 밝혀 호수에 띄우는 유등의 의미 또한 110만 시민 모두가 서로 어우러져 격려하면서 아름다운 창원, 살기 좋은 창원, 서로도우는 창원을 이루는데 불교인들이 앞장서라는 것이라고 봉행사 해 주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매년 개최되는 유등제이지만 올해는 환경수도 창원을 알리는 생태교통총회 와 세계자전거축전과 통합 이후 처음으로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원사랑 어울림축제, 창원의 랜드 마크 축제인 2011 창원 페스티벌 행사가 용지호수를 밝히고 있는 유등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이 깊게 느껴진다며 축사를 해주었다. 권경석 의원과 이주영 의원도 어느새 20회째를 맞이하는 유등제를 축하한다며 덕담을 해 주었고 문덕 수석부회장 스님은 기원문을 통해 '분열과 대립에서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비광명을 밝혀 이 땅위 소외된 이가 없이 서로 믿고 살아갈 수 있는 밝은 세상을 열수 있기를 기원했다. 곧이어 성악가 정률스님이 천상의 목소리로 '보리심과 신아리랑'을 열창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축원 정근에 이어 지태 회장스님과 참석 내빈들이 참석, 시민들의 구호 속에 풍등에 붉을 밝혀 오색풍등이 용지호수를 밝히자 시민들의 탄성이 절로 터지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촬영하느라 바빴다. 부처님의 환한 빛과 창원시민들의 간절함이 담긴 풍등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용주호수 위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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