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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불교사암연합회 백미 100포 기부
등록일 : 2014-01-24 (금) 10:11
 하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경담 성조스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하동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0kg들 쌀 100포(450만원 상당)를 조유행 군수에게 기탁했다. 하동불교사암연합회는 부처님 법을 포교하는데 앞장서고자 쌍계사 주지 경담 성조스님을 비롯한 하동 소재 각 사암(절) 주지스님 40여명이 뜻을 모아 지난해 11월 20일 창립한 불교단체다. 성조스님은 “설을 맞아 모든 군민이 부처님의 뜻을 빌어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연합회 창립기념으로 처음 시작하는 기부로 앞으로 더욱 왕성한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불교사암연합회가 기증한 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200% 이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마이뉴스코리아/안정효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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