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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의료 취약지역 경로당 순회 진료 시행
등록일 : 2012-03-19 (월) 19:55
진료반 주 2∼3회 경로당 순회 진료  밀양시 보건소는 노령화로 말미암아 만성 퇴행성 질환과 각종 성인병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병의원, 약국 등 의료이용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무료 순회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진료 순회 진료로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주 2∼3회 경로당 순회 진료로 주민 건강상태 파악, 진료, 투약(영양제·혈액 순환제·파스), 혈압측정, 혈당검사, 콜레스테롤검사, 보건교육, 운동지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에 관절증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대상으로 통증완화치료(IMS) 및 관절증운동과 교육을 월 4회 연속 시행함으로 관절증 퇴치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장애인, 거동불편노약자를 대상으로 침, 뜸, 부항 등을 이용한 시술, 엑스산제 등 한방제제를 이용한 한방 순회 진료도 하고 있다. 현재 읍면 의료취약지 76개소 경로당의 실인원 1,600명(연인원 9만 6,000명)을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혈압·당뇨·고지혈증 이상자를 발견하여 관내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재검 후 치료, 관리로 심 뇌혈관질환 및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밀양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인 낙상 예방교육, 노인운동, 치매예방교육,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이 되도록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무과 방문보건담당(359-7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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