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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인면건강위원회’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본격 추진
등록일 : 2012-03-14 (수) 13:46
  금연, 걷기운동 등 우선사업 선정, 걷기동아리 결성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건강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결성된 산인면건강위원회(위원장 안태균)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건강위원회는 13일 산인면 부봉마을에서 걷기동아리를 결성하고 마을회관에서 주민 40여명과 함께 기공체조 후, 부봉마을회에서 구일마을 자연저수지까지 마을 주변도로를 따라 1시간 동안 걷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보건소의 운동처방사가 동참하여 걷기운동 전후 주민들에게 필요한 스트레칭과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실시하여 운동효과를 높였다. 이번 걷기동아리는 위원회가 매년 지역사회 내 건강위해요인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선사업 선정에서 ‘금연’과 함께 ‘신체활동 및 걷기운동’이 채택되어 결성하게 됐다. 한편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경남도민의 기대수명을 높이기 위하여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보건지표 조사를 토대로 표준화사망비가 지속적으로 높은 지역에 건강위해 요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행태개선과 건강생활실천의지를 배양하는 건강 증진사업이다.  함안군은 산인면과 법수면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법수면은 2010년부터 6년간, 산인면은 2011년부터 6년간 추진하게 됐다. 산인면은 2011년도에 건강위해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했으며 흡연, 과음, 독거노인의 건강문제, 신체활동 및 운동부족 순으로 결과가 도출됐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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