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암교 정밀안전진단 시행
등록일 : 2017-12-20 (수) 20:53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성산구 신촌동을 연결하는 봉암교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2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경까지 내하력평가를 위한 재하시험에 따른 차량 부분 및 전면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봉암교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한 제1종 교량으로 1982년 준공됐으며, 구조형식은 랭거아치교와 P.S.C BEAM교로 전체 11경간으로 구성돼 있다. 봉암교의 정밀안전진단 시행으로 시설물의 안전성과 사용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등급을 결정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조사로는 콘크리트·강재 비파괴시험, 탄산화 깊이 측정, 염화물함유량시험, 재하시험 등을 실시한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진단을 통하여 시설물(봉암교)의 손상과 결함을 정밀히 조사하고 측정 평가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증진과 공공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21일 밤 재하시험 데이터 자료구축을 위하여 차량 전면통제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5분간이며 8회에 걸쳐 시험이 진행되므로 이 시간 봉암교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께 가능한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