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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대표 향토음식 뽑습니다
등록일 : 2016-08-26 (금) 17:24
 산청 오부면 가마실권역, 메뉴 선정 품평회 버섯 탕수육·흑돼지 전골·산나물 등 다채 산청군 오부면이 흑돼지 전골, 버섯 탕수육 등 가마실권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발굴·개발해 품평회를 열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 지역 특성과 상품성을 갖춘 향토음식 개발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오부면 가마실권역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된 ‘대표 향토음식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는 향토음식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오부면 주민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마실권역 대표 향토음식을 직접 발굴하고 메뉴를 개발했다.  품평회에 나온 메뉴는 버섯 탕수육과 전복 해파리 냉채, 흑돼지 전골을 비롯해 야채 샐러드, 냉국, 산나물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향토음식은 전문가 컨설팅과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레시피를 확정할 계획”이라며 “이후 홈페이지 게재 등 홍보활동을 추진, 권역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품평회는 산청군 오부면 가마실권역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지역의 맛을 살린 향토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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