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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 발사 예정대로 26일 발사 가능
등록일 : 2012-10-22 (월) 14:56
이주호 교과부장관, 최종 결정은 26일 오후 30분 공개 발표  [나로호 3차 발사, 26일 오후 1시 30분 공개 1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인 발사 준비상황과 기상예보 상황 등 최적의 발사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 나로호는 26일에서 예정대로 발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22일 주간예보를 통해 26일 당일에 제주도와 전남해안 지역에 날씨가 차차 흐려져 약한 비가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교과부도 당일 날씨에 따라 변동은 되겠지만 발사시간대 강우가 확실시 된다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발사는 연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바로 한국형 발사체로 전환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나로호 3차 발사시기를 26일 발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6일 오후 3시 30분이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인다며, 24일은 교과부 국정감사 마지막 날이고 25일 하루 쉬고 26일을 발사 예정일로 정한 것이다. 26일 오후 3시 30분 발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당일 오후 7시까지 발사 일을 잡고 있다. 7시까지는 발사가 가능한 시간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나로호는 앞서 지난 2009년 8월과 201년 6월 두 차례 발사됐으나 모두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고, 1차 발사 당시 페어링이 제대로 분리되지 못했다. 2차 발사 당시 137초 만에 지상과 통신이 두절되면서 현장을 가장 근접하게 중계했던 KBS 카메라에 오작동에 의한 고체연료 폭발이 잡히면서 나로호가 상공에서 폭발하면서 추락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나로호 3차 발사 결정은 26일 당일 기상 상황과 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오후 1시 30분 최종 발사 결정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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