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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일식, 최적의 관측 시간과 장소는?
등록일 : 2012-06-05 (화) 20:44
우리나라는 오전 7시 9분 38초부터 오후 1시 49분 35초까지 전역서 관측 가능 [금성일식 우주쇼 대 장관 2보] 우리나라에서 금성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과 장소가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구원)에 의해 확인됐다. 최적의 관측 시간은 오전 7시 9분 38초부터 오후 1시 49분 35초까지고 장소는 우리나라는 아침시간이라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금성이 태양 면을 통과하는 금성일식은 6월 6일 이후 2117년 12월 11일에 관측이 가능해 사실상 이번 생애 마지막 관측이 가능하다. 이번에 금성일식을 볼 수 없다면 다음 생애나 관측이 가능할 수도 있다.  금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지구와 크기가 가장 비슷한 행성으로 지구 크기의 0.95이며, 금성의 공전궤도와 지구의 공전궤도는 약 3.4도 기울어져 있다. 태양을 중심으로 금성이 지구보다 안쪽을 공전하고 있으며, 이처럼 지구-금성- 태양이 같은 방향에 있지만 매번 금성 태양면 통과 현상인 금성일식이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천문연구원이 밝혔다. 이번 금성일식은 우리나라는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현상에 금성일식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로 유럽과 북미 지역은 일부 진행시간만 관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004년 6월 8일인 전국적으로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려 관측이 거의 불가능 했던 것을 생각하면 내일(6일) 금성일식 관측은 이례적인 일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금성일식은 지난 5월 21일 있었던 부분일식과 같이 쌍안경이나 천체망원경, 필터가 있는 장비를 이용해 관측해야하며 그러지 않고 직접 태양을 보는 것은 실명 등 눈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용접용 마스크 유리, 여러 겹의 셀로판지를 CD에 겹쳐서 보는 방법, 은박지 등에 바늘 구멍을 내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하얀 종이에 투영해서 보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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