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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로 찾아주는 ‘청춘순례’ 캠프 운영
등록일 : 2014-09-24 (수) 15:31
 경남도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창원시 진해구 소재 중소기업부산경남연수원에서 ‘멘토와 함께하는 1박2일 꿈 찾기 캠프 2014 청춘순례’(이하 청춘순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춘순례는 경남도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대한민국 20~30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꿈과 진로에 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1박 2일 집중캠프 프로그램’이다. 올해 11월까지 전국 8개 권역을 순회하며, 이번에 5번째로 경남에서 열렸다. 캠프에는 약 10여 명의 전문가와 또래 멘토들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경남지역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총 5개의 세부주제인 ‘한계 넘기’ ‘편견 타파’ ‘나만의 스토리’ ‘창조’ ‘대안 찾기’ 중 자신에게 맞는 한 가지를 골라 멘토링을 받고, 5단계의 심층적인 워크샵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5대 세부주제 : 청년 한계를 뛰어넘다 (취업, 지역 인프라, 대한민국), 청년 편견을 타파하다 (성역활, 외모, 좋은 직장), 청년 스토리를 만들어라 (열정, 성공, 사랑), 청년 새롭게 창조하다 (창직, 창업, 사회공헌, 봉사), 청년 대안을 찾다 (지역, 스펙, 주거) * 5단계 과정 : ① 자기 스스로를 파악해보기 (Know Yourself), ② 청년 문제 풀어보기 (Solve The Problems), ③ 자신의 진로를 찾아보기 (Find My Career Path), ④ 인생 선배 만나기(Life Coaching), ⑤ 나의 꿈을 세상에 외치기(Shout My Dreams) 이번 경남지역 청춘순례를 통해 청년 다수의 공감을 얻은 청년들의 고민과 제언은 앞으로 청년 정책과 제도 개선에 기초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전국 8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청춘순례는 각 회차별로 해당 권역별 거주 20~30대 청년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가자 중 우수 활동자에게는 청년위원장 시상과 (주)대학내일의 인턴십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 정기방 고용정책단장은 “이번 청춘순례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체적인 진로나 꿈 없이 스펙만 쌓고 있는 청년, 어떤 일에 흥미와 열정이 있는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많은 청년들이 캠프를 찾아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서부경남 대학생들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버스’를 운영하여 청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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