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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사상 초유 남녀주인공 시상식 불참 속 열릴 듯
등록일 : 2015-11-20 (금) 18:55
해외체류, 출산 등 개인 스케줄 소화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가운데 남녀 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는 4명으로 황정민, 하정우, 손현주, 유아인 이다.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윤진, 전지현, 김혜수, 한효주, 엄정화 등 4명이고, 전지현은 출산 준비, 김윤진, 김혜수, 엄정화, 한효주는 일정 때문에 불참한다. 감독상과 인기상 유력 후보들도 참석이 불투명한데, 베테랑 류승완 감독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고 암살 최동훈 감독은 이날 해외에서 귀국할 예정이며, 인기상 유력 후보인 김수현과 공효진 역시 스케줄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이유는 지난 10월 기자회견서 대종상 측이 올해 수상자 두 명을 선정해서 참석하지 않는 배우에게 상을 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주겠다. 며 대리수상 불가 방침을 알리면서 오늘 남녀주연상 후보자가 전원 불참 이라는 사태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현재 예정대로 시상식을 그대로 진행하겠고 밝혔다. 한편,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20일 오후 7시 20분부터 KBS홀에서 KBS2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상식을 중계한다. 각 부문별 수상자가 불참할 경우 대리수상으로 시상식을 이어가며, 남녀주연상도 후보자가 불참해도 대리수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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