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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잎 가수 최헌...10일 새벽 식도암 별세
등록일 : 2012-09-10 (월) 12:30
오동잎 등 주옥 같은 명곡 남겨  가수 최헌이 오늘 새벽 2시 15분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고인은 지난해 6월 식도암 진단을 받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함경북도 성진이 고향인 고인은 70년대 그룹사운드 히식스 최헌과 검은나비 호랑나비 등을 결성해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이어 오동잎 당신은 몰라 등 대표곡을 남겼고 독립해서는 앵두 가을비 우산속 구름나그네 등의 노래를 연속 히트하며 큰 인기를 누렀다. 유족으로는 부인 배영해씨와 딸 서윤 아들 호준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분당에 있는 메모리얼 파크로 알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5시 30분으로 결정됐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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