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 미사일 연료 주입 시작한 듯
등록일 : 2016-02-05 (금) 18:09
10일 정오 발사 가장 유력시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따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마치고자 현재 연료를 주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일본 아사히신문도 미 국방당국을 인용하여 해 이 같이 보도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장소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일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실제 현재시점에서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사실이면 사실상 발사 준비 마지막 단계로 볼수 있다. 연료 주입은 발사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가 될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10일 정오가 발사 시점으로 분석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2년 12월 12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당시 북한은 연료를 주입한 지 수일 안에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하면 늦어도 일주일 안 발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기도 하다.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액체연료로 비대칭디메틸히드라진(UDMH)을 쓰는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10일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도 국제해사기구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를 예고한 시점이 8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변수는 날씨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 중 날씨가 가장 좋은 날을 택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변수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 첫 날인 8일에는 동창리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에 눈 예보가 있으며, 9일 오전까지 계속되기 때문이다. 9일 오후 개기시작해 10일은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날씨를 고려한다면 10일 정오에 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