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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76.2㎜ 견인포 DMZ 내 배치한 듯
등록일 : 2015-08-22 (토) 16:52
대북 확성기 타격 준비 돌입하나  [서부전선 북한군 포격 10보] 북한이 76.2㎜ 견인포를 DMZ 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디에 몇개가 배치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북한은 어제 21일 오후 3시 52분경 군사분계선 남쪽 남방한계선 남쪽 야산에 곡사포로 추정되는 포격 도발을 했다. 또 오후 4시 12분경 군사분계선 남쪽 700m 남방한계선 부근을 향해 3발의 포격을 했다. 우리 군도 대응사격에 나섰다. 28발의 자주포로 군사분계선 북쪽 500m 북방한계선 부근을 향해 대응사격을 했다. 21일 오후 5시 대북 확성기를 48시간 내에 철수하지 않으면 군사적 대응을 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우리 군은 북한 군의 협박에도 물러서지 않고 예정대로 22일 오늘 대북방송을 이어가면서 북한 군은 우리 측 대북 방송 확성기늘 타격하기 의해 준비에 돌입한 것이다. 군의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일부 지역에서 직사화기인 76.2㎜ 견인포를 비무장지대 DMZ 내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며, 후방지역 포병부대도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군 연대급 부대에 편제된 76.2㎜ 견인포는 평소에는 비무장지대 밖에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무장지대 내 이러한 중화기를 배치하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우리 측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 북한 측 황병서 총 정치총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대화에 나선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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