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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후통첩 5시임박, 주민 대피명령
등록일 : 2015-08-22 (토) 16:01
서해5도~서부~중부~동부까지 접경지역 주민 1만 5천 여명 대피 내려져  [서부전선 북한군 포격 8보] 북한이 군사적 행동의 최후통첩을 통보한 시한이 22일 오후 5시로 임박한 가운데 접경지역 주민들을 오후 4시까지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명령이 내려졌다.군의 대피명령에 따라 서해5도 지역에서 강원도 동부지역까지 접경지역 주민 1만 5천 여명이 방송과 안내에 따라 유사시 정해진 대피소로 대피했다. 경기도의 대피 명령 대상자는 연천군 3천 766명, 파주시 329명, 김포시 119명 등 4천 214명이다. 인천시도 강화군 최북단 교동면 인사리·지석리·삼선리 등 111가구 210명이 대피명령에 따라 대피가 이뤄졌다. 옹진군도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서해 5도도 9천 255명을 오후 3시부터 141개 대피소에 나눠 이동시키고 있다. 강원도는 화천군 880명, 철원군 150명, 고성군 558명 등 888명이 대피했다. 인제군과 양구군은 현재까지 대피는 없지만, 유사시 주민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중이다. 북한은 지난 20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열어 48시간인 22일 오후 5시 안으로 대북심리전 방송을 중지하라고 했다. 이어 모든 심리전 수단을 전면 철거하지 않으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을 하겠다며 최후통첩을 했다. 이에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어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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