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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점석 친환경 건축을 논하다
등록일 : 2012-03-16 (금) 18:42
 '친환경 건축이 지구를 살린다.' 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 9일 진해구 중원로터리 흑백다방에서 자신의 일본환경공생 주거 탐방기를 책으로 펴낸 전점석 녹색창원21 실천협의회 회장 (전 창원 YMCA 사무총장)이 희망창원만들기 일환으로 북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북 콘서트에는 경남도 허성무 정무부지사, 조기호 창원시 제1 부시장, 김정부 창원시의회 의원, 조용범 창원시 친환경 도시건축조직위원장, 양윤호 창원시도시적책국장 등 건축 관련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해 책 출간과 북 콘서트를 축하 해주었다. 이날 전점석 녹색창원 21 실천협의회 회장은 이번에 책을 낸 계기는 지난 2010년 4월 5일 부터 9일까지 4박5일간 창원시 친환경 도시 건축 추진단이 진행한 일본 환경공생 주거단지 견학한 내용으로 환경수도 창원에 제로에너지 하우스 같은 모델하우스를 조성하겠다는 일념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2011년 10월 12일 광주에서 열린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에 참석 행사장에 전시되어 있는 바이오하우징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보고서야 일본 이바라키 현에 있는 제로에미션하우스가 생각났다고 한다. 제로에미션하우스 역시 북해도에서 열린 G8 정상회의 를 이해 전시된 것이다. 전 회장은 그 후 창원에도 이런 모델하우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에 생겨서 그동안 틈틈이 정리 해놓은 자료를 출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몇 개월간 내용을 보완하면서 여러 학회의 연구논문 과 자문도서를 참고하여 이번에 북 콘서트 까지 열게 된 것이다.  조용범 창원시 친환경 도시건축조직위원장은 추천사에서 건축은 자연의 일부인 우리의 삶을 디자인 하는 것이고. 건축디자인 과정에서 자연과의 조화나 친환경성을 우선 검토하는 것이 당연하며 지금까지 우리는 산업화 과정과 고정상 시대 속에서 이러한 근본적인 부분을 소홀히 다루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지구전체 에너지 소비의 40%와 탄소배출량으 35%가 건축물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점석 창원YMCA 명예사무총장의"친환경 건축이 지구를 살린다.'의 출간은 다가올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러주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또 환경수도 창원이 미래를 위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 콘서트에는 노래와 시낭송 통기타 연주 등과 더불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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