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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제로봇콘텐츠쇼 개막
등록일 : 2011-11-30 (수) 18:31
국내 최대의 로봇 전시·체험의 장이 될 「2011 국제로봇콘텐츠쇼 (이하 “RoCon 2011”)」가 12월 1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SK C&C, 동부로봇 등 IT기업 82개사 439개 부스가 참가해 로봇의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제조로봇, 개인·전문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로봇어트랙션과 관련한 “로봇분야”와 3D/4D, 가상/증강현실, Digital information is play, R-learning과 관련한 “콘텐츠분야” 등 기존 IT분야의 로봇과 콘텐츠가 융합되어 신성장 동력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산업전시회와는 다른 실질적인 흥미와 체험을 기반으로 “국방로봇, 키즈로봇, 교육로봇, 서비스로봇, 식물로봇, 기술로봇, 아트로봇, 극장로봇, IT로봇, 멀티미디어 로봇 등 10개의 주제로 체험관이 열린다. 그 중 “국방로봇관”은 KAIST 국방무인화기술 연구특화센터와 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해 전시장내 부스 일부를 서바이벌 사격장과 게임장을 구현하고, 화려하고 신비스러운 영상기법과 로봇들이 직접연주 하는 “로봇극장”, “요리하는 로봇” 등 다채로운 영상과 연주들이 참관객의 귀를 연신 즐겁게 할 계획이다.  또한, IT 시스템 구축·운영과 전문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SK C&C가 “스마트 경남마산로봇랜드”를 주제로 대규모로 참가해 스마트 로봇 랜드를 간접 체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oCon 2011과 병행하여 “2011 국제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그 부대행사로 유럽과 홍콩 등 11개국에서 약 3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로봇태권브이의 신철대표의 특강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로봇산업육성”이란 정부 차원의 산업진흥정책에 부응하고,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바이어간 상호 교류를 통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RoCon 2011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조IT분야 전문 전시회로서 개막식은 첫날인 1일 오전11시 테이프 컷팅과 참석자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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