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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청사 해법이 없나?
등록일 : 2011-11-14 (월) 18:25
2011년 11월 1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마산 어떻게 살릴 것인가' 정책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가 황태수 경상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오영, 이흥범 도의원, 문순규, 김종대, 이옥선, 강용범 정광식 창원시의회 의원, 조용식, 노우식 창원시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이순항, 강정자 고문, 노우식 자문위원을 비롯한 자문위원단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일 먼저 이순항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통합청사 문제에서 심지어 창원지역 시의원들이 3개시를 대 분리하자고 까지 한다는 것은 구 마산지역 시민들을 모욕하는 행위이며 구 마산시민들과 구 진해시민들은 이름까지 양보하고 또 엄연하게 1순위로 마산운동장과 진해지역이며 2순위가 창원 39사 이전지 라며 그런데 이 와중에 어떻게 창원시의원들은 그 순서대로 정하면 되지 그 약속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심지어 분리하자고 한다는 것은 마산지역민들에게 모욕을 주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강정자 고문은 문순규 창원시의회 의원과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원에게 질의를 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문순규 의원에게는 통합청사 위치선정에 있어 진보와 보수 그리고 정파를 떠나 결정할 의향이 없냐고 묻자 문순규 의원은 "청사문제는 당과 정파를 초월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시의회의 논의를 거쳐 창원시장이 용역을 발주하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또 공개 토론을 거친 뒤 위치를 선정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 놓았다.  하지만 김오용 경남도 의회 의원은 이번에 창원시의회에서 3개시를 재 분리하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창원시의회 의원들에게 그럴 권한이 없다고 반박하며 오히려 창원시의 입법기관으로서 또는 정치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만약에 분리 건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려 했다면 먼저 명칭 문제를 먼저 따져야 했다. 그래서 이번 분리건의안은 철회해야 하며 청사조기 결정문제는 시장과 의논해야 맞는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한편 이날 ‘창원시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 측은 이번에도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시 에는 범시민 궐기 대회를 통해 책임자 주민소환도 불사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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