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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키우고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고!
등록일 : 2014-10-10 (금) 17:45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 제8회 공동육아 한마당 개최
전국 3천 여 명의 공동육아 회원들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께 키우고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고’라는 슬로건으로 미사리 경정공원 일대에서 제8회 공동육아 한마당을 연다. 특히 이번 한마당은 오는 11월 22일 열리는 학술대회와 더불어 공동육아협동조합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그간의 돌봄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한 공동육아 회원단체들의 역사와 사회적 돌봄 정신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공동육아 회원단체들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을 비롯해 400여 명의 교사들로 구성된 공동육아 교사회의 교사대회 20년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공동육아에서 자라고 성년이 된 공동육아 졸업생들과 함께 3천 여 참가자들이 세월호를 기억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전시마당을 열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또한 어린이집, 방과후 등 회원단체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출품해 함께 즐기는 노래한마당을 열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 일상의 다양한 목소리를 부모, 교사, 아이들의 목소리로 직접 듣고 함께 나눌 예정이다. 여기에 출품된 노래들은 향후 음반으로 제작해 아이들이 함께 부르고 누릴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이경란 사무총장은 이번 한마당의 의미에 대해 “보육계의 대안을 몸으로 실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이라며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고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연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이사장 박혜란)은 우리 사회의 모든 어린이들이 계층, 지역, 성, 장애 정도에 구분 없이 누구나 바람직한 육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복지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으며 현재공동육아협동조합 어린이집, 공동육아협동조합 방과후, 대안초등학교, 지역공동체학교, 기관회원단체 97개소에서 어린이, 부모, 교사 등 3,0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김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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