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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월 가정의달 유공자 표창 수여
등록일 : 2014-05-13 (화) 17:28
13일 도청 도정회의실, 부부의 날, 어린이날, 입양의 날, 가정위탁의 날 유공자 표창  경남도는 13일 오전 10시 도정회의실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가정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세월호 대참사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된 어린이날, 입양의 날, 부부의 날, 가정위탁의 날 유공자 총 13명(단체 1, 개인 6명, 모범부부 6쌍)에게 표창장이 전수되었다.유공자 표창 내역으로, 어린이날(5. 5)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은 지역사회 및 빈곤아동 복지사업에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김기준(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 및 김태열(진주시아동협의회 사무국장)씨도 결연아동 방문 및 봉사활동, 아동복지시설 후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각각 장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입양의 날(5.11) 유공 장관 표창을 받는 이연미(창원파티마병원근무)씨는 입양에 관한 높은 관심으로 아동진료, 긴급의료비, 검사진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미혼모인식 개선사업에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김수련(홀트아동복지회 경남후원회 회원)씨 또한 미혼부모 및 입양가족을 위한 봉사 실천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부부의 날(5.21) 유공 모범부부로 선정된 표창대상자는 총 6부부로 윤복연 부부(창원), 배자현 부부(진주), 송경선 부부(통영), 나채길 부부(통영), 이상구 부부(고성), 이미화 부부(거창)가 존경과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나눔 활동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연수(남해)씨는 휠체어 택시기사로 일하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15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선 공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가정위탁의 날(5.22) 유공으로 김영미(경상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위탁부모), 박유진(경상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근무)씨는 가정위탁보호아동을 위해 다양한 양육환경을 제공·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도는 취약 가족 지원, 가정문제 예방과 상담 등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밝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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