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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과 대형호텔 푹발물 설치 테러 협박
등록일 : 2018-01-13 (토) 20:51
 서울에서의 성화봉송 첫날 서울역 호텔에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 경찰특공대 투입 서울역 수색 의심할 물건 없는 듯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첫날인 13일 서울역과 대형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테러 협박 전화가 112에 걸려와 한때 소동이 있었으나 허위전화로 밝혀졌다.  이날 낮 12시 50분경 서울역 2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 접수 즉시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 탐지요원, 119대원 등이 출동했다. 또 서울 도심 한 대형 호텔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접수해 두 시설에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요원들이 투입돼 현장을 수색했지만 의심스러운 물품이 발견되지 않아 철수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한편 경찰은 같은 인물이 두 시설에 전화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신고자의 발신지를 추적해 고의로 허위 협박전화를 걸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역은 평온함을 유지한 가운데 경찰과 철도경찰은 만인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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