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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무작위 조사 아닌 샘플 조사 허점
등록일 : 2017-08-17 (목) 10:31
경기도 남양주, 양주시, 강원도 철권군, 충남 천안시, 전북 나주시 살충제 계란 확인  [살충제 계란 파동 4보] 살충제 계란과 관련 보건당국이 전수 조사에 나선 가운데, 당초 밝힌 무작위 조사가 아닌 양계장에서 받은 샘플을 조사한 것이라는 말이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실제라면 누가 살충제를 뿌린 계란을 방역당국에 주겠냐며, 살충제를 뿌리지 않은 계란을 내 놓았을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전수 검사에도 정상으로 판정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친환경 농가 60곳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무더기로 검출됐다는 소식이 언론에 전해졌다. 이들 농가는 농약 자체가 검출 되서는 안 되는 친환경 무 항생제 인증기준을 받은 농가라 충격은 더 커지고 있다. 살충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친환경 마크를 떼고 일반 계란으로도 유통할 수 없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25곳이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일반 농가 중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농가도 4곳으로 밝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통할 수 없는 25곳은 전량 회수하여 폐기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농가는 일반 계란으로 유통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으로 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에 증명서를 발급해 정상 유통되도록 할 계회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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