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 구입한 달걀 08마리, 08 LSH 표시 섭취 피해야
등록일 : 2017-08-17 (목) 10:11
전국 1430곳 산란계 농가에 대해 전수조사 실시, 구입처 반품 당부  [살충제 계란 파동 3보] 방역당국은 15일 구입한 달걀 08마리 또는 08 LSH 표시돼 있다면 섭취를 피하고 구입처에 반품을 당부했다.해당 표시가 들어간 달걀 지난 14일 살충제 피프로닐(Fipronil) 과 비펜트린(Bifenthrin)이 검출된 시기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이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경기 남양주 마리농장 08마리, 비펜트린이 나온 경기광주 우리농장에서 출하된 달걀 08 LSH로 표시돼 유통되었다는 것이 방국의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해당 농장에서 유통된 달걀에 대해 총 27항목 농약 잔류기준 검사해 부적합 시 전량 회수 및 폐기조치 할 계획이다. 빵류 등 계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및 학교급식소 등에 사용·보관 중인 계란에 대해서는 검사를 위해 수거 중에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안전여부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마리농장에서 출하된 달걀에서는 피프로닐 살충제 성분이 0.0363mg(코덱스 기준 kg당 0.02mg 허용)검출됐고, 우리농장의 달걀에서는 비펜트린이 0.0157mg(코덱스 기준 kg당 0.01mg 허용)검출됐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당초 산란계 3000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체 90%의 농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국민의 우려가 커지면서 전수조사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