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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 개최
등록일 : 2012-11-06 (화) 19:29
11월 13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35개국 206개 업체 참여  경남도와 창원ㆍ통영ㆍ거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4회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2)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창원CECO에서 개최된다. 국내 조선해양관련 기업들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세계 유수의 기업체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산업전문 전시회로서 터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 35개국 206개 업체의 600부스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연매출이 1조 원 이상인 세계적 빅바이어 11개사를 포함한 250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기업과 바이어간 1:1 매칭 수출상담회와 중소기자재업체의 해양플랜트산업으로의 전환을 돕고 해양플랜트 시장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오일메이저 벤드등록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한국 선급 기자재 인증업무 세미나, 조선ㆍ해양분야 R&D정책설명회,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전략세미나, 참여기업 금융지원 희망콘서트도 열린다. 특히, 에너지자원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서울대학교 최종근 교수의 ‘석유개발을 위한 해양시추와 해양플랜트’ 강연과 국ㆍ내외 조선ㆍ해양분야 석학 7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조선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등도 개최되어 국ㆍ내외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산업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최만림 경남도 동남권발전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조선해양산업계는 수주량 및 영업실적이 60% 이상 감소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 조선기자재업체의 해양플랜트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번 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ㆍ해양분야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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