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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천선일반산업단지 8∼9월께 분양 예정
등록일 : 2014-06-25 (수) 17:55
'세부적인 내용은 설문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 반영해 현재 마무리 단계 있어' 창원시가 국가산단 내 부지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천선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드디어 오는 8∼9월께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가 6월에 천선일반산업단지 준공 전에 선분양을 계획했으나 사업지구 내 성주사 소유 부지(11필지)의 수용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지난 4월 29일 개최된 경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심의에서 재결 보류돼 불가피하게 연기됨에 따라 미뤄진 것이다. 이에 사업시행부서인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그동안 부지 소유자인 성주사와 3년에 걸쳐 수차례 보상협의를 진행했으나 서로의 입장차이로 인해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다가 마침내 6월 24일 '제6회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토지수용 재결을 득함에 따라 시는 성주사와의 법적 협의기간이 끝나는 8월 중순에 창원시로의 등기이전을 예정하고 있어 산단분양은 오는 8∼9월께 공고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일대 11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천선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24필지(60,522㎡)에 관내 주요산업인 금속, 전기, 기계,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등이 유치업종이며, 분양가격은 조성원가로 결정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입주우선순위 및 분양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설문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체중 장기간 임차기업체를 배려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입주평가 기준에 의한 평가를 한 후, 추첨에 의한 방식으로 최종 분양대상자가 결정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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