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사는 2016년 과장을 기억할 것이다 민심을 잊어서는 안 돼
등록일 : 2017-01-12 (목) 22:31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 기자회견에서 말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귀국 5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유엔대표기구에서 사무총장으로 10년 일하고 2017년 1월 12일 오후 5시 39분 10초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하 반 전 사무총장)은 이날 입국장에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도착했다.도착 직후 기다리고 있던 공항 이용객, 반사모(반기문을 사랑하는 모임), 취재진 등을 향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며 첫 입성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1층 도착 층인 F게이트 중앙에 마련된 포토존에 서서 기자들의 플래시를 받았고, 왼쪽에 반사모 측에서 마련한 단상으로 이동해 반사모 측에서 준비한 꽃다발을 받았다. 공항에 환영 나온 정치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후 단상 앞에 서서 입국한 소감을 말했다. 가장 먼저 공항에 환영 나온 분들에게 날씨가 춥고 저녁 시간에 따듯한 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그간의 저의 식견을 정치에 참여 하겠다는 저의 순수한 뜻을 왜곡하는 것이다 며,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에서 그리고 유엔에서 국가와 민족 세계 인류를 위해서 공직자로서 일하면서 양심에 반하는 일은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귀국 후 국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며, 내일부터 그 기회를 갖고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사심 없는 결정을 할 것이며, 그 결정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역사는 2016년을 기억할거다 광장의 민심이 만든 기적,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광장의 민심을 잊어선 안 된다며, 정유년 새해 우리의 민심은 희망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짜 좋은 나라 좋은 국민을 위해서 우리 같이 노력하자며, 저는 아까도 말했듯이 한국 국민이 과거 수많은 위기를 당하면서 그때마다 우리 국민 특유의 저력을 봤다며, 국민의 애국심을 깊이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반 전 사무총장은 저는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 않고 이견이 있고 다툼이 있지만, 이런 정쟁을 중단하고 뜻과 결의를 발한다면 마치 아침 태양이 어둠을 뚫고 솟 듯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국민 여러분 용기를 잃지 말라며, 힘을 합치면 불가능한 것이 없고 감사하고 민족의 발전을 위해서 바치겠다며 감사하다고 말하며 입국 소감을 마쳤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