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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인천공항 통해 귀국 예정
등록일 : 2017-01-12 (목) 16:55
12일 오후 5시 30분에서 편서풍 영향으로 30분 앞당겨 5시경 도착할 듯  [반기문 전 사무총장 귀국 1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귀국한다. 2007년 유엔사무총장이 된 후 대한민국에 10년 만에 귀국한다. 그 동안 몇 차례 한국에 왔지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유엔사무총장 자격으로 왔던 것이고, 오늘은 사무총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것이다.당초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편서풍 바람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빨라지면서 오후 5시경 도착할 예정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12일 오후 5시경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입국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국민들 앞에서 서서 입국 기자회견을 갖고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반 전 사무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귀국길 항공기에 탑승했으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후 수화물을 찾아 입국장에 들어서며, 국민화합과 국가통합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공항철도로 이동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직통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항하며, 서울역에서 역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 국민들에게 간단히 인사를 하고 준비된 승용차로 자택으로 귀가하는 것으로 동선이 예상된다. 당초 반 전 사무총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취소하고 승용차로 이용해 사당동 자택으로 직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본인이 직접 국민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는 동선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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