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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함부로 털지 마세요
등록일 : 2011-08-12 (금) 23:28
가을 길가의 은행들이 수난을 겪는다 >가을 길가의 은행나무들이 수난이다. 일부 무분별한 은행털이범들이 마구잡이로 은행을 털어 가기 때문이다. 심지어 은행을 털기 위해 지붕에 올랐다가 붕괴되는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은행을 줍기 위해 길거리로 뛰어 들었다가 달리는 차에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그중 작정을 하고 긴 막대기로 무장한 채 마구잡이로 은행나무를 털기도 하며 심지어 나무위에 올라가 은행을 털어내는 경우도 보았다. 은행 털려다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은행열매를 함부로 털다가 적발되면 형사처분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길가의 가로수나 공원 등에 심어져 있는 은행은 공공시설물이기 때문에 열매를 따는 행위 자체가 절도에 해당한다. 은행을 따기 위해 은행나무위에서 마구잡이로 가지를 흔들어 심지어 은행나무 가지가 부러지는 등 은행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몰지각한 사람들의 일부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가을 함부로 은행 털지 말기 바란다. 마이뉴스코리아 / 편집국 최종편집일: 2006-10-03 오후 3:4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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