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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별이전 마산시민 분노
등록일 : 2011-08-14 (일) 18:16
공공기관 개별이전 사수 마산시민결의 대회 열려 정부 공공기관 개별이전 방침에 마산시민들이 화났다. 오늘 오후2시 약 3천 여 명의 마산시민들이 마산역 광장에서 모여 정부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공공기관 개별이전 사수 마산시민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마산시 황철곤 시장, 마산시의회 정광식 의장을 비롯하여 시도의회 의원과 충북제천에서 연대대표로 참여한 제천대표단이 함께 참석하여 윤성종 제천 단장이 연대사를 낭독하기도 하였다. 이날 6.14 '공공기관 개별이전 사수 마산시민결의대회" 개최에 따른 공공기관이전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 이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참여정부에서는 국토 균형발전 정책 의 일환으로 175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 10개 시, 도에 혁신도시를 건설하는데 이 목표는 국토 균형발전과 자립형 지방화를 통해 모든 국민이 고루 잘사는 국가 건설에 있는데도 그 원래의 목포가 실종되었다고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또 참여정부의 성과주의에 급급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현 정부 임기 내에 착공해야 한다는 정부의 일방 주의적 독선과 아집이 안타깝다며 혁신도시 정책을 추진하면서 법에 규정된 절차를 무시하며 지방정부와 지역주민들의 정당한 의견을 묵살하였다고 비판하였다. 그리고 마산시는 이 사태를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통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고자 염원하였던 마산시민 의 의지를 무참하게 유린한 사태라고 규정한다고 밝혔다. 또 단 한마디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결한 것은 경남지방정부의 권위를 부정한 것이라 지적하며 이를 '자립형지방화의 실현이라는 지방분권' 정책에 역행하는 처사고 경남도민의 자존을 우롱한 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마산시민은 오는 6월 14일 을 총궐기 투쟁의 날로 선언하고, 2000명이상이 참여하는 서울 상경집회를 개최 할 것이며 이날 집회를 통해 공공기관 개별이전에 따른 정부의 아집과 잘못을 만천하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 / 심정희기자 최종편집일: 2007-06-11 오후 7:3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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