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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마산시민 화났다
등록일 : 2011-08-14 (일) 18:10
혁신도시건설에 따른 정부정책 반대, 경남도지사 공약 이행촉구 집회 열려 경남의 마산시가 혁신도시건설에 따른 정부정책에 강하게 반발하며 김태호 경상남도지사의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경남 도청 앞에서 마산시공공기관이전 범시민준비위원회 주최로 오늘 오후 3시 열었다.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광식 마산시의장의 "마산은 이 나라 정권을 두 번이나 무너뜨린 곳이라며 마산시민 두 번 죽이는 이런 정책은 용서할 수 없다며 정부는 약속을 지키라며 약속한 대한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주),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등을 마산에 반드시 유치 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참석한 참석자들은 "혁신도시건설 정부정책 반대 한다." 혁신도시특별법 묵살하는 건교부와 균형위 규탄한다."는 피켓 등을 들고는 대한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주),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의 모형을 지게에 지고 도청으로 결의문을 전달하려 했으나 정문에서 제지당하고 정광식 마산시의회의장, 황태수도의회의원, 마산시공공기관이전 범시민준비위원회 남성룡 사무국장 등이 결의문을 가지고 도지사실을 방문하려 하였으니 도지사가 자리를 비워 공창석부지사에게 마산시민의 뜻을 담은 결의문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공창석부지사는 이 문제는 경남도지사의 확고한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자며. 오늘 이 결의문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고. 정광식 의장은 마산시를 두 번 죽이지 말라며. 도지사가 나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또 황태수 도의원은 김태호 지사가 만약에 마산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에는 경남은 혁신도시 이행협약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부의 뜻을 분명히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마산시공공기관이전 범시민준비위원회 손정일 기획부장은 오늘은 시작이며 선전포고이다. 앞으로 마산시민의 뜻이 전달될 때까지 도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비롯하여 충북제천등과 연계하여 서울광화문등에서 대규모 상경집회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마산시민들은 정부의 말 바꾸기에 속았으며 김태호 지사의 확고한 의지를 믿어왔다며 그 의지의 실행을 촉구하기 위해 오늘 이 집회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 / 김필선기자 최종편집일: 2007-05-29 오후 8:3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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