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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이 없어 굶는 어린 아이가 있어요
등록일 : 2011-08-14 (일) 18:08
월드비전 친선대사 탤런트 김혜자씨 마산방문 경남 마산시 합성동 경남 혜림학교 정문 앞에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꽃 때 말 마산공부방이 어제 17일 문을 열고 주변지역 어린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월드비전 친선대사 탤런트 김혜자 씨가 참석하여 인근 주민들과 혜림학교 학부모등 많은 사람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과 사인공세에 시달렸지만 사슴 닮은 눈망울을 반짝이며 활짝 핀 웃음으로 대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김혜자 씨는 지금 지구상에서는 100원에 없어 굶고 있는 어린아이가 있으며 단돈 1.000원하는 항생제가 없어 다리를 잘라야 하며 끝내 굶어 죽어 가는 아이들이 있다며 근방 눈시울이 촉촉해 지기도 하였다. 또 김 씨는 우리나라가 좀 살만하니까. 참을성이 없어져 아이들을 쉽게 내팽개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배고픈 것 보다 사랑에 굶주린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꽃때말 공부방을 지을 때 월드비전이 무슨 돈이 있느냐 겨우 기증받아 운영하는데 나라에서 땅을 좀 주었으면 좋겠다. 며 건축비는 월드비전이나 후원자가 부담하더라도“ 라며 그 부분을 자신은 지금도 이해가 할 수가 없다며 나라에서의 관심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전영순 월드비전 경남지부장은 친선대사 김혜자 씨의 눈은 사슴을 닮았다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김 씨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미소를 지었다. 사슴을 닮아 맑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사랑의 천사 김혜자 씨의 축사와 아이들에게 하는 말을 담아 보았다. 마이뉴스코리아 / 심정희기자 최종편집일: 2007-05-18 오후 5: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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