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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당. 삼성 책임지삼.
등록일 : 2011-08-16 (화) 16:23
태안 기름유출 사고 한달 지나도 삼성은 나타나지 않는 행동,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 작년 12월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 사고 한 달이 지나도록 삼성은 어떠한 책임이나 보상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없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어민이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 했지만 빈소는 커녕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조차 없다. 그 동안 국민들은 삼성을 제1기업으로 인식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정작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삼성이라는 대기업은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지 않고 있다. 국민이 한 만큼 삼성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러하지 않은 삼성에 이가 떨리도록 미울수 밖에 없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삼성이 어려울 때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항상 호소하면서 정작 국민이 어려울 때는 도움 조차 주지 않고 있다며,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삼성제품을 팔아주지 말자며, 불매운동을 하자는 의견도 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 데도 삼성은 눈 한나 깜작 하지 않고 있다. 한 자원봉사자가 이런 문구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들이 있는 태안 해안가를 돌아다니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아! 힘들다. 삼성 사과하삼" 이라는 내용이다. 또, 이런 플래카드도 내 걸려 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대통령 위에 있는가. 대통령도 다녀갔다."라는 플래카드로 삼성의 사죄를 호소하고 있으나 무용지물 되고 있다. 삼성그룹 이라는 우리나라 제1의 기업이 이런 문구에 흔들리겠나. 하지만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제일인 삼성이라는 그룹이 이렇게 죽어가고 있는 국민들의 앞에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를 뿐이다. 삼성은 즉각 태안을 찾아 생계를 잃고 고통을 받아가며 살아가는 어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고 이건희는 즉시 고인이 된 이영권님의 빈소를 찾아 무릎 꿇고 머리 숙여 사죄하라.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삼성중공업이 책임이 있는 만큼 관련자들은 즉각 사죄하고 보상과 어민들이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라. 삼성 이건희 회장은 즉시 태안을 찾아 어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기름유출로 엉망이 된 태안해안을 직접 손으로 닦고 기름을 제거하는데 동참하라.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어려워서 대통령도 다녀가고 대통령 당선인도 다녀간 태안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뭐가 잘나서 찾아 오지 않고 있는가. 삼성이라는 그룹이 그렇게 대단한가. 대단 하다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태안을 찾아 군민과 어민들에게 사죄하고 보상 대책을 마련해라. 이제 더 이상 국민들은 삼성이라고 해서 봐 주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의 저력을 잊었는가. 11년전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반지를 내 놓고 국가를 살린 국민들이다. 삼성이라고 해서 그냥 봐 주는 국민이 아니라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시한 번 삼성에 기회를 온 국민들은 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 태안을 찾은 심상정 대표도 한 달이 지나도록 임금은 고사하고 대책이 없어 이영권님은 살길이 막막하고 희망이 없어 보인다며 그 동안 실의에 빠져 있다가 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고인은 했다며, 사고 이후 한 번도 태안을 찾지 않은 삼성과 이건희는 물러나고, 관련자는 모두 파면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한다며 삼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학규 대표도 태안 빈소를 찾아 천제지변도 원인이 있는 사람이 책임을 지고 있는데 이번 태안 기름유출로 원인이 되고 있는 삼성이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삼성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하게 삼성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이제 삼성이 태안을 찾고 국민들에게 사죄를 하는 것을 태안 어민들과 국민들은 바라고 있을 것이다. 삼성과 이건희에게 요구한다. 더 이상 국민을 힘들게 하자 말라. 지금도 힘들어 죽겠다. 국민의 마음을 알아줘라.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 유명조기자 최종편집일: 2008-01-14 오후 12: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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