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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 대교 마지막 상량식 가져
등록일 : 2011-08-16 (화) 16:12
내년 6월 완공으로 공사 박차 가해 마산과 창원시와 연결하는 마창대교 마지막 상판 상량식이 6일 오전 10시부터 공사 현장에서 개최되었다. 김태호 도지사, 권경석, 안홍준국회의원, 황철곤 마산시장, 이상균 창원시 부시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마창대교 공사 홍보영상물 방영, 길놀이 등을 시작으로 공사개요 보고, 기념사, 축사, 상량제문 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마산만을 가로질러 마산시 현동과 창원시 양곡동을 연결하는 마창대교 건설공사는 지난 2004년 4월 61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6월 완공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마창대교 길이는 10.5km, 폭 20m, 교량길이 1.7km로 사장교 부분 2개의 주탑은 높이 164m, 해수면에서 상판까지는 높이 64m로 국내·외에서 최고의 높이다. 마창대교가 완공되면 교통체증이 극심한 마산-창원 도심을 지나는 기존 16.2km 구간이 9.2km로 7km단축되며 연간 400억원의 물류비용도 절감하게 된다. 운행시간도 35분에서 7분으로 단축되며, 시내통과 차량의 우회도로 도심 교통량이 줄어들면서 마산·창원시 시내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마창대교에 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4계절에 걸맞게 조명을 밝혀 또 하나의 마산의 명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최종편집일: 2007-12-06 오후 4:5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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