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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오뚜기 축제
등록일 : 2011-08-16 (화) 12:16
전국 뇌성마비인, 가족 등 1,300여명 참가 한국 뇌성마비 복지회 [신정순 회장]는 10월 25일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올림픽 홀에서 제25회 오뚜기 축제를 개최 하였다. 신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의 학교, 시설, 단체 및 뇌성마비인 들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오뚜기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뇌성마비인들의 재활 의욕을 북돋우고 뇌성마비인 들의 그간 갈고 닦은 숨은 재능과 장기를 발휘하게 하여 사회일반의 뇌성마비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고 개최 목표를 밝혔다. 또한, “자매결연 기관인 일본 전국 지체부자유아, 자부모연합회의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도 참여 하여 민간 차원의 한일 친선 교류를 증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뚜기 축제는 유한재단 등 많은 공사기관의 후원으로 열리며, 이날 전국의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 등 1,300여명과 한국뇌성마비 복지 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전국지체부자유아 자,부모회 연합회의 뇌성마비인과 부모 약 20여명이 참가 하여, 놀이마당, 작품품평회,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 이날 행사에서 뇌성마비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을 표창하고 뇌성마비인 들의 재활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등 총 1.067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 되었다. 이들을 대표하여 표창장을 수여 한 정미옥(여.42세)씨는 보행이 불안정하고 언어장애가 있는 뇌병변(뇌성마비)2급의 장애 당사자로 10년 전 남편이 대장암으로 사망한 후, 기초생활 수급자로 지원대는 생계비와 근근이 노점 일을 하여 중학교 1학년과 3학년인 두 딸을 매사에 밝고 건전하게 양육하는 등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원의용소방대, 한국감정원 도시정비처, 황우석을 지키는 울타리 봉사단과 대학생 및 주부 등 약2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 하여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뇌성마비인 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충범기자 최종편집일: 2007-10-26 오후 4: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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