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진해 국제 군악의장페스티벌 5일 막 올라
진해 중원로터리 주변 약 20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관람석에는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관람객들의 기다림 속에 먼저 진해시 풍물패의 시작 공연으로 그 화려한 2007 진해 국제 군악의장 페스티벌 그 막이 올랐다.

가수 캔의 흥겨운 초정행사를 끝내고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를 시작으로 참가팀들이 속속들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화려하게 등장하여 행사장에 도열하여 이 행사의 규모를 실감케 하였다. 그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 또한 크기만 하였다.
-참가팀-
미8군 / 미7함대 / 러시아 / 터키 / 몽골 군악대
국내팀 국방부 양악대 / 국악대 / 전통의장대 / 여군의장대
육군 양악대 / 국악대 / 의장대
해군 군악대 / 의장대 /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
공군,해병대 군악대 / 의장대

총 17개 양악대, 국악대. 의장대가 참여 명실 공히 국내최대의 군악의장페스티벌로 자리 잡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행사장 곳곳에는 관람석부족으로 공연을 보지 못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만도 적지 않았고. 행사 운영 팀들의 고압적이 자세가 다소 취재진이나 관람객을 못마땅하게 하였다.

또 행사 영상편지 부분에서는 너무 긴 시간을 할애해 여기저기 그만해라는 항의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하였다. 군항의 울림%미래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8일까지 진해시 중원 로터리 일원, 해양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하루 두 차례 절제된 동작과 웅장한 군악대의 그 음률과 화려함을 앞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 / 김강석기자

최종편집일: 2007-04-06 오후 5: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