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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위안부 문제
등록일 : 2011-08-16 (화) 16:59
대구 위안부 할머니 2명 참석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제803차 수요집회” 대구에서 개최 3월 5일 수요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803차 수요 집회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주관으로 대구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그 동안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렸던 집회가 지방에서도 그 사실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는 행사에 대구여성회 등 대구지역 여성, 사회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를 하였다. 먼저 대구여성회 소속 풍물놀이패 ‘위풍당당’의 사물놀이로 행사를 시작하여 대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이인숙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위안부 할머니 두 분이 참석을 하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나는 시민들도 관심을 표하면서 처음 있은 행사에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대구 안경욱 대표는 인사말에서 “역사는 잊어서도 안 되지만 잘못되어도 안 된다면서 우리들이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야 한다. 고 강조를 하였다. 이인숙 국장은 “이미 80순이 넘어 건강에 문제가 있고, 얼마 전에도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셨다. 대구에는 8명의 생존 할머니가 계시는데 건강 상 모두 참여를 할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면서 할머니들이 살아 계실 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자고 호소를 하였다. 4장의 큰 펄침막 에는 할머니들의 근황과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기리는 내용이 담겨져 있고, 회원들과 대학생들도 열심히 봉사를 하였다. 중간 중간에 “한국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즉시 수립하고 실현하라” “일본정부는 여성인권 짓밟은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기고도 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시민모임이 걸어온 10년의 발자취 홍보용 팜프렛과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단체의 모임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서도 곁들였으며 시민들에게 회원가입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www.1945815.or.kr이나 대구 257-1431/254-1431로 연락을 하면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 수가 있다. 세계여성의 날 100주년 기념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803차 대구수요집회에 대한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종편집일: 2008-03-06 오전 12:2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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