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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서 불어온 황사 침략
등록일 : 2011-08-16 (화) 16:51
뿌우연 황사가 태양을 삼켜 버렸다 대륙에서 불어온 불청객은 시작부터 인간을 무력화 시켰다. 황사 경보가 내려졌던 마산 의 미세먼지 농도는 앞이 보이지 않고 심지어 오전 10시 태양마져 삼켜 버렸다고 해야 할 만큼 심했다. 하지만 오늘 황사는 시작에 불과하다. 기상청은 올 봄에는 황사가 평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강도도 강할 것으로 예보했기 때문이다. 황사 발원지에서의 기온이 평년보다도 약1도에서 3도씩 가량 높고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황사가 평년에 비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간의 개발논리에 밀려 파괴된 자연 현상인 지구온난화까지 겹치면서 올 봄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 발생 일수인 5.1일보다 2배정도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황사 발원지에서 강한 저기압이 거대한 모레폭풍을 자주 만들 것으로 예상돼 한반도에 오는 황사도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강한 황사는 올 5월 보다는 3월과 4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이번 황사에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중금속까지 포함돼 있는 만큼 황사가 발생하면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는 게 최선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편집국 최종편집일: 2008-03-03 오후 9:4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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